BTS 대체복무 전환 동의 여론조사!
군 복무는 대한민국 남성이면 숙명이자 의무인데요.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국위선양을 하고 있는 BTS와 같은 대중적 문화예술인의 대체복무 전환 동의 여부에 관해,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찬성 60.9% 반대 34.3%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이틀간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BTS를 비롯한 대중문화예술인의 대체 군 복무 요원으로 편입하는 병역법 개정안 심사에 대한 조사는 찬성 쪽이 압도적으로 높았는데요.
그중 대체복무 전환 반대자들 중에서도 군 복무는 하더라도 공익을 위한 공연 등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해 주는 방안에 대해서 찬성이 60% 가깝게 나타났습니다.
대한민국 현행 병역법은 대중문화 예술인이 국제적인 예술경연대회 2위 수상이나, 국내 예술경연대회 1위 등으로 국위선양에 기여한 예술 체육 분야 특 기자에 대해서 군 복무 대신 34개월 간 예술 체육요원으로 대체 복무하도록 지정되어 있습니다.
현재 BTS의 예술 체육요원 편입 대상의 병역법 개정안은 계류되어 있는 상태인데요.
개인적으로 이번 조사를 통해 대중문화 예술인들의 병역특례에 관한 부분적이나마 국민적 호응도를 확인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병역의무의 공정성과 형평성에 맞게 BTS의 병역특례 문제가 빠르게 마무리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