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이적 갈등심화, 영입을 노리는 브라이튼과 라리가 클럽

이적을 앞둔 이강인과 소속팀 마요르카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마요르카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는 이강인은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감각은 더 예리해졌고 수비가담 능력까지 향상됐습니다.
마요르카 공격의 핵심 열쇠라고 할 수 있는데, 리그 17경기에 나서 2골과 4개의 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이강인의 활약 속에 마요르카의 성적도 두드러집니다. 마요르카는 지난 시즌 힘겹게 잔류에 성공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시즌에는 12위에 올라 있습니다.
이강인 영입 노리는 브라이튼!
자연스레 많은 팀들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일 수밖에 없는데요. 특히 프리미어리그의 브라이튼의 경우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마요르카의 입장은 단호합니다.
팀의 에이스인 이강인을 시즌 중에 절대 내보낼 수 없다는 자세입니다.
협상 자체를 거부하고 있는데 그러자 이강인 측도 분노한 모습입니다.
현지 매체는 여러 팀의 제안을 받은 이강인이 협상조차 하지 못한 것에 화가 났다고 전했는데요. 여기에 이강인이 마요르카 구단의 SNS까지 언팔로우하면서 갈등이 더욱 심해지는 모습입니다.
이강인과 마요르카의 줄다리기는 겨울 이적 시장이 끝날 때까지 팽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