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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화성-17형 탄도 미사일 위력은?

by 코드프리 2022. 11. 19.


북 화성-17형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화성 17형 위력은?





2017년 북한의 화성-15형 발사 당시 정점 고도는 4475km 사거리는 950km로 약 53분 간 비행했는데, 이번 ICBM은 당시보다 1776 km 더 올라갔고 비행 거리는 140 km 정도 늘었습니다.


보통 탄도 미사일 발사 정상 각도는 30~45도이며, 이번 시험 발사는 발사 각도를  높여 수직으로 발사했기 때문이지만, 6200 km 이상 올라간 것은 세계 탄도 미사일 개발 역사상 가장 높은 고도로 올라간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번 화성-17 ICBM 미사일은 화성-15 사거리와 추력을 뛰어넘는 ICBM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화성-15보다 출력이 2배가량 증가한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화성-17 형은 정상 각도로 발사된다면 최대 사거리가 1만 5천 km를 넘을 것으로 추산되어, 미국 본토 전역을 비롯해 세계 주요 대륙 모두를 사정권 안에 둘 수 있게 됩니다.


기존 화성-15형의 최대 사거리는 1만 3천 km 정도였다.


화성-17형의 길이는 화성-15형 21미터 보다 긴 22~ 24미터가량으로 추정되며. ICBM 길이로는 세계에서 가장 긴 탄도미사일입니다.



후추진체,다탄두 탑재 능력은 아직 미지수. 다음 시험발사 수순은 정상 각도 발사 가능성 높다.



화성-17 형은 사거리가 1만 5천 km로 북한이 말하는 전 지구권이 사정권에 들어오게 됩니다.


화성-15는 사거리가 1만 3천 km로 북한에서 발사하면 알래스카를 경유 미국 본토로 들어가는 방식이었지만,


하지만 사거리가 1만 5천 km가 되면 북한에서 어느 방향으로 쏘든 지구 어디든 타격하거나 도발을 감행한 수 있게 됩니다. 북한에서 주장하는 전 지구권 타격 로켓인 셈이죠.


이러한 초대형 화성 17형의 엔진이라면, 고도 400~ 1,000 km에 군 정찰위성 몇 개를 궤도에 올리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북한 미사일 전문가들은 북한이 이미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화성 17형 엔진 시험만 성공하게 된다면 사실상 신형 ICBM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번 화성-17형 엔진이 정상 작동한다면 1만 5천 km ICBM 기술은 완성한 것이라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