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전기차 EV 6 주문 대기 기간 축소. EV 7 EV 4 동반출시.

지난 2일 현대. 기아가 게시한 8월 납기 정보에 따르면 기아 전기차 EV 6는 이달 주문할 경우 14개월 대기기간이 발생하며, 전달 18개월에서 4개월가량이 줄었다.
기아는 하반기 고성능 전기차 EV 6 GT 출시를 준비 중이다.
EV 6 GT는 최고출력 584 마력을 발휘하며 제로백 3.5 초로 알려졌다.
기아 전기차 EV 7 ev 4 SUV 내년 동반 출시

시장에서는 내년 기아 전기차 EV 9를 비롯해 소형 기아 전기차 EV 4와 중형 기아 전기차 EV 7 SUV를 함께 선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기아 전기차 EV 4는 하반기 출시의 소형 SUV 셀토스와 비슷한 크로스오버 형태의 차체가 예상된다.
EV 4의 최대출력은 300마력 이상에 주행거리는 480 km 대로 알려졌다.
기아 전기차 EV7 역시 내년 하반기 출시가 예상되며 5인승과 7인승 크기의 쏘렌토급 중형 suv로 주행 거리는 500 km 이상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800 볼트 충전 시스템과 후륜 모터, 듀얼 모터에 두 가지 사양으로 운영되는 폭넓은 공간 활용성이 주된 장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내년 4월에 출시 예정인 EV9 가격대가 공개됐는데, 기아차 부사장은 EV9 전기차 가운데 확실한 SUV로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면서 EV 9 가격은 5만 달러 후반대에서 7만 달러 7300만 원~ 9200만 원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